애플컴퓨터(대표 앤드류세즈윅)는 세계에서 가장 큰 30인치 크기의 모니터 '시네마디스플레이'를 국내 정식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모니터는 애플컴퓨터의 2004년 하판기 신제품으로 화면이 왜곡되지 않는 광시야각(최대 170도) 기술을 적용, 디스플레이 양 끝의 색상에 변화가 없고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그래픽 작업 시에는 작업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가로 세로 비율 16:10의 와이드 스크린은 고화질 벽걸이 TV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플컴퓨터 스티브잡스는 "최신형 30인치 시네마디스플레이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최대 데스크탑 캔버스로 2대를 나란히 놓아 800만 픽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448만 8천 원이며, 23인치와 20인치 제품도 각각 269만 5천 원, 174만 9천 원에 판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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