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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디지털 카메라 이야기(* 10여년 간의 21개의 디카 총정리) 나의 삶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사진의 시작은 대학시절 교양수업으로 들었던 '사진연구'수업에서 FM2와 50미리 1.8 수동렌즈로 A+을 받으면서 사진에 재능이 있다는 착각에 빠지면서였다. ㅡ_ㅡ; 그 뒤로 FM2으로 사진을 배웠고, 늘 인화의 설레임을 느꼈다. 그러다가 디지털카메라라는 것을 선물로 받게되어 남들보다 빠르게 디지털 카메라로 입문하게 되었다. 그때가 2001년도였으니까, 그 이후로 사진이라는 것을 어디서나 '취미'란에 적게 되었고 나의 기기적인 관심으로 수많은 카메라를 거치고 경험하게 된다. 지금은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뜨겁고 더 열정적이었으며, 지금보다 더욱 재밌는 카메라들이 많았던 시기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생일선물, Tissot 티쏘, PRS 516 받다! 스위스 스와치그룹의 브랜드 Tissot.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우리나라 지하철 내 남성 중 10에 1명은 차고 있다느PRC200이라는 베스트 셀러를 남긴 브랜드 이기도 하다. 나 역시 처음에 PRC200으로 생각했다, 이미 너무 흔해진 디자인에다가 가격대비, 싼 느낌이 강해 구입후 반품까지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PRS 516로 선물 받기로 결정!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모으는 모델은 아닌 것 같다.간단히 소개하자면, TISSOT PRS 516 : T91.1.483.41 MOVEMENT : Swiss Automatic CASE : Stainless steel case CASE SIZE : 40 mm CASE THICKNESS : 12.1 mm DIAL(FACE) COLOR :.. 더보기
2008년 1월에 떠난, 중국 상해 여행 (시무식 첫날) 08 SANGHAI TOUR #1상해출발과 국제회의중심호텔 전직원이 상해 시무식을 출발하는 지난 수요일.아침일찍 늦지 않으려고 새벽부터 부랴부랴 출발. [비행기는 세계 다섯뿐인 파이브스타 클래스 아시아나 항공]기내식은 늘 똑같다.[해산물밥, 빵,연어샐러드,대장금빵, 쥬스, 그리고 보너스로 얻으면 좋은 하이네켄 맥주. (맥주 종류를 말하면 줌)] 약 1시간 반 남짓 걸리는 상해 여행. 생각보다 금방.중국은 한시간 느리기 때문에 실제 중국에 도착하는 시간은 1시간 뒤. 참고로 중국 입국신고서 및 세관신고서를 미리 작성해놔야 편하다.스튜디어스에게 미리 받아 기내에서 작성해놓자. [중국 입국신고서] [중국 세관신고서] [상해 푸동 국제공항, 시설은 깔끔하다] [공항 공안들, 뭔지 므흣한 표정들] 도착하자 마자,.. 더보기
3월 토요일 오전의 단상 날씨는 잔뜩 인상을 쓰고 있고,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채 깼다. 그래도 행복하지. 토요일이다. 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요일. 화장실이 가고 싶었지만, 뒤로 미룬 채 들 뜬 머리와 반쯤 든 눈으로 집 안을 정신없이 치웠다.음..그냥 치우고 싶었다. 정해진 숙명 처럼. 보드부츠, 신발, 책상, 그리고 옷들.몇 달 동안 치워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것들 공기는 마음에 안들지만, 힘 껏 열어 환기를 했다.곧 발이 시려웠고. 정리를 하는 동안, 내 PC에 싸구려 우퍼스피커에선, '편안한 드라이브 음악' 이라는 컴필 앨범이 흘렀다.동시에 지난 반년 간의 사진을 백업했다. 완벽한 멀티테스킹. 무려 6장의 DVD로 채워지고, 왠지 든든한 기분.그리고 듣다 결국 사고 날 듯한 루즈하기 짝이 없는 '드라이브 음악'과 함게.. 더보기
폭설 보딩 5분만의 눈 속에 싸일 정도. 폭설 속의 보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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