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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Good bye! K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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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입수 후 두달 만에 판매처리.

K10D 구하기 위한 2주 간의 장터매복과 노력이 아쉽긴 하지만, 과감히 펜탁스를 정리하기로 결심.

 

K100D를 일년 정도 사용한 것에 비해 나와 짧은 인연을 맺은 아쉬운 녀석.

펜탁스 중급기 다운, 센서클리닝 기능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는 나의 즐거운 촬영을 도와주었으나,

 

크게 다르지 않은 화질과 실내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AF, 결정적으로 원하는 렌즈를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 과감히 기변을 결심.

약 2년간의 펜탁스의 인연은 끝이 났다. istD 시리즈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펜탁스는 최근 펜탁스만의 고유한 감성과 색감이 빛을 잃어감에 따라(결국 색감은 편집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중요한건 계조와 화질 자체라는 분위기) 약간 정체된 분위기로, 최근 K20D의 출시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언젠간 다시 만날꺼야. 안녕.

Good Bye. 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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