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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홈커밍 버스데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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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생일.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100대 음식점에 포함된다는 그 곳에서 저녁식사(맛났다!) 를 한 후,

멋진 카페를 찾기 위해 한국의 몽마르뜨라 불리는 서래마을로 향했으나..

 

볼거 없더라.

갈 곳도 없고.

 

생각했다.. 집.

아. 왠만한 카페보다 야경이 더 좋은 우리집.

 

 

왜 여길 잊고 있었지.

 

베란다 테이블에 케익과 와인, 초를 세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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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재즈음악을 돌비프로로직 시스템으로 재생..

 

 

유난히 맑았던 오늘 베란다 너머 멋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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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각대, 막샷이나  대강 집의 야경은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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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설냥의 셔츠 선물과

 

 

 

이어지는 깜짝선물.

 

D80 구입상품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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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현재 카메라와 렌즈를 처분해서 보태라는 복잡한 조건이 붙어,

실제로 구입하게 될지 모르는 의문의 선물. -_-

 

 

 

아, 행복한 홈커밍버스데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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