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의 비밀(1) 소셜커머스라 불리는 시장이 뜨겁다. 조금 우려된다. 빨리 끓는 냄비가 빨리 식는 법. 결국 양은냄비로 가열을 오래 시켜놓은 몇몇 업체만 살아 남겠지. 개인적으로도 소셜 커머스의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도 비즈니스 모델의 흥미로움 보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체에 있다. 기존의 e커머스의 구조는 머천다이저라 불리는 MD 혹은 카테고리 매니저라 불리는 CM 이라는 담당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다. 조직구조는 MD나 CM의 중심이 되었고 그들은 관련 상품과 업체를 핸들링하며 많은 권한으로 비즈니스를 움직였다. 문제는 기획力을 가진 기획자나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터 등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대부분 영업 일선의 지원부서로서의 역할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점인데,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한 잘.. 더보기
소셜커머스가 소셜커머스인가 아이구야. 소셜커머스가 난리구나. 5~6개월전 그루폰 소식이 들리더니 그 이후에 '티켓몬스터'라는 그루폰 라이크 전략으로 소셜커머스를 표방한 사이트가 등장을 했고, 1. 하루에 한가지 2. 재화가 아닌 요식, 서비스, 문화 상품군의 판매 3. 50~80%까지의 세일형태의 공동구매 이라는 3가지 주요 전략을 가지고 성업중이다. 실제로 사용자들은 소셜이 뭔지는 몰라도 '돈 앞에 장사없다'라는 평범한 진리 속에 저렴한 컨텐츠 들은 꾸준하게 판매 되고 있다. 딱 10년 전에 오프라인, 지역기반의 서비스들이 봇물처럼 생긴 적이 있었다. 그 때 당시는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의 할인쿠폰을 제공해주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였고, 실제 매출 효율이 없는 것을 알게되면서 점차 사라졌던 기억. 그 뒤 10년만에 등장한 모델이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