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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의 의미 (from 구글)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글입니다. 구글 담당자가 쓴 '개방의 의미'라는 글로 기술을 개방하고 공유하고 협업에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글입니다. 이 글을 보면 구글이 주당 주식이 600달러가 되는지 말해줍니다. 기존 산업구조에서는 '개방'이라는 의미는 매우 낯선 의미지만 온라인에서는 '공유'만이 온라인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을 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방'을 하면 기존의 '폐쇄'적인 산업구조의 '안주'하는 모습이 없어지고 서로 더욱 열심히 시너지를 낸다고 말합니다. (구글은 이를 80만개의 염기서열을 공개해 경쟁을 촉진시킨 게놈프로젝트 예를 들고 있습니다) 보상= (업계에 부가된 전체 가치) X (시장점유율) 온라인에선 현재 이런 기술을 API라는 기술협약표준으로 .. 더보기
In HongKong 10. 05 Courtyard Marriot Hotel Soho Soho Soho Central Central At home Tram Tram Lunch 지나보면 흐뭇한 곳, 홍콩 더보기
버린 의자 3년 전 결혼할 때 구입한 의자는, 매우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그 때는 의자 선택의 기준이 크게 없었다(첫 차가 마티즈였던 것 처럼 말이다). PC 방 정도의 안락함을 제공하면 그만.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저렴한 그 의자는 만족. 그런데 재밌게도 2년이 지나가면서 의자 바닥면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마치 "내 수명은 2년이었던거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다른 곳은 다 멀쩡한데, 바닥면이 벗겨진 것 만으로 버리기는 아까웠지만, 곧 마음에 드는 의자가 눈에 들어왔고 새로운 의자 덕분에 기존의 의자는 버려질 운명에 처 했다. 미온스러운 감정의 자책으로 자정이 넘어 집 앞에 내놨다. 특별히 이상이 없었기에, 금방 누가 가져갈 줄 알았지. 다음 날 출근 길에 보니, 희한하게도 의자 하단 부분(바퀴달린 부분).. 더보기
어니스트와 스마트한 패션이 온다 ! 지난 금요일 패션 관련 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이슈가 되는 여러가지 사회적 현상을 패션이라는 측면에서 해석하고자 하는 모습들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사실 세션이 나뉘고 진행이 좀 서투른 부분이 있어 전달력이 조금 부족했지만 하나씩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1. 미국이 주도하는 패션 열풍 왜? 유럽이 아니고? 그들은 랄프로렌을 얘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애플을 얘기하고 싶어했다.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비즈니스 모델에 매우 흥미로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결국 아이튠즈와 같은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심을 기울이자고, 이는 결국SPA브랜드의 경쟁력이며, 흔히 옷이 예쁘고 백화점에 매장을 내야 '장사'가 된다라는 사고보다 'SPA 브랜드들이 글로벌하고 체계적인 SCM과 같은 시스템과 플랫폼이 결국 경쟁력이다'라고 말하.. 더보기
상사는 사실 피자를 먹고 싶어 한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류랑도 (쌤앤파커스, 2010년) 상세보기 반디앤루니스에서 1위 하는 책을 폈더니 위와 같은 문구가 보여 구입한 책이다. 요새는 직장생활에 대해 매우 직접적인 조언을 한 책이 인기인데, 이 책 역시 '니가 조직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거야 멍충아' 라고 외치 듯 선배에게 듣는 목소리처럼 냉철하고 직접적인 조언이 담겨져 있다. 나이가 들 수록 회사 생활은 어려워지고, 윗 상사라는 사람은 백에 한가지라도 마음에 들지 않게 되어 있다. 반대로 상사는 팀원의 맨파워의 통탄하며 내일이라도 모두 정리해하고 하고 내 마음에 드는 새로운 직원이라도 뽑기를 갈망한다. 이 둘의 차이는 명확하다. 바라보는 시각, 생각해야 되는 기준, 그리고 그 사람을 만들어가는 가치.. 더보기
쇼핑몰에서 왜 커뮤니티를 이야기할까 쇼핑몰에서 왜 커뮤니티를 이야기할까. 기존의 미디어는 상품의 대한 정보의 제공과 판매 방식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형태의 PPL기법은 고객은 광고인지 소품인지, 광고음악인지 CF음악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의 교묘해지고, PPL만으로 구성되는 드라마가 만들어지며, IPTV 시대에 드라마 속 연예인이 입은 옷을 그 자리에서 결제되는 세상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은 커머스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약 10년전 부터, 옥션과 같은 형태의 구매형식의 발전은 있었지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결제를 하고 상품을 배송 받는 부분에는 크게 발전이 없었다. 이제 온라인에서도 상품의 대한 정보와 구매에 대한 프로세스의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변화의 중심에 대표적으로 경험 쇼핑(Experience .. 더보기
패션이란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까 패션이란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까. 혹시 당신, 오늘 주변 사람들과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까. 했다면 무슨 어떤 종류의 이야기 였을까. 오늘 내가 입은 패션에 대해서 혹은 드라마 '파스타'가 하고 나온 예쁜 머플러에 대해서? 패션이라는거 어떻게 생각해? 그치? '패션' 이라는 용어 자체가 뭔가 런웨이에서 팔딱거리는 모델부터 떠오르는 단어라, 일단 '나'와는 먼 주제라는 생각이기도 하고. "여자들이 패션 피플 되는법: 여름엔 날씬하면 되고, 겨울엔 돈 많으면 된다 - @lkunke from twitter" 사실. 패션이라는 거 말이지. 너무나 개인적이고 민감한 주제라서 말이야. 잘 생각해봐. 내 얘기를 누군가 하기엔 너무 민감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기엔 너무 진부해. 재미도 없고. 그래서 .. 더보기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기분 내가 지금 운영하는 비즈니스이자, 현재 내 인생에서 가장 고민과 즐거움을 주는 사이트. 가끔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는 그 순간부터 로딩되는 순간 매우 사랑스러워 보일 때가 있다. 감각 있는 네이밍과 기분, 플래시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화면들은 매우 정감있고 애교가 넘친다. 처음, 그렇게 정이 안갔던 시골 전학생을 처음 맞은 듯한 기분에서, 목욕을 시키고 단정하게 머리를 손질을 한 기분이랄까. 그리고 위 아래로 쳐다보고 있노라면, 어느 새 이 사이트를 사랑하게 되고야 만 것 같다. 힘들어도 어려워도 도망치고 싶어도 나를 잡아두는 힘일까. 해야할 것과 더욱 달려갈 것, 그리고 마라톤 같은 스태미너가 필요하긴 하지만 나보다 더 오래살고, 더 재밌어 지며 더 사랑스러운 사이트가 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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