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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과천 경마장 나들이 예전에 한번 가봤던 과천 경마장.이제 인생에 배팅을 할 나이인지 경마장이 끌려주시네.집에서 코 앞인데도 이제야 마음먹고 방문.날씨가 무지 더워 갈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고고. 초입부터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렸는데 한 10분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더라.그런데 참으로 어메이징 한건.. 주차장이공.짜.! 공짜였다!! 초입에 주차 하라고 손짓하는 사설 주차장에 혹하지 말자.조그만 기다리면 무료 주차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니. 경마장 입장료 800원.가뿐하다. 4시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이 무지 많다. 서울이 한산한거 보니 여기다 모였구나.참고로 경마장은 럭키빌과 해피빌 두 곳인데, 럭키빌이 시설면에서 좋단다.우린 그냥 차에서 내려 가까운 해피빌로. [헉, 경마장 사람이 이렇게 많네] 언뜻보기에도 다양한 분야.. 더보기
5월 상해여행, 프랑스 조계지의 예술인 단지 2일째 찾아간 프랑스 조계지의 예술인 단지보아하니 지하철로 도보이동하려면 시간 걸릴 듯 해, 윙버스 가이드북의 지도를 보여주며 택시를 탔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1호선 산시나루역 근처인데, 왠만하면 택시를 타자.걸으려면 샤오싱루에서 산시난루를 따라 남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참고로 택시는, 서울보다 저렴한 편으로 상해 왠만한 시내는 5천~8천원 선에서 이동 가능하다.단 무절제한 이동은 주의할 것.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음. 팁1# 상해에서 택시로 이동하기상해는 택시가 아주 많다. 빈 택시 잡기가 쉽다. 택시는 폭스바겐에 산타나라는 모델이 대부분인데, 구형이라 승차감은 안 좋다. 택시를 잡으면 억지로 발음을 흉내내며 설명하지 말자. 못 알아들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영어도 안통한다. 네버.하.. 더보기
5월 상해여행, 드디어간 중국 이케아 이케아는 이번 중국여행에 중요한 코스.어설이 이케아를 너무 좋아한 이유도 있었지만,스웨덴 브랜드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이케아의 실체를 직접 보고 싶었기도 하다.(어설 친구가 무지 자랑한 이유도 있고..흠흠) 다행히 숙소와 2정거장 밖에 떨어지지 않은 상하이체육관 역에 있어 도착 당일에 바로 다녀올 수 있었다. [상해 지하철,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다] 상해 지하철을 처음 타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우선 우리 발음을 잘 못알아 들을 뿐더러, 그리친절하지도 않기 때문. 손짓발짓으로 겨우 확인. 가까운 역은 3원이면 된다는 것도 알았다. 이후, 지하철은 자판기를 이용했는데, 노선만 알면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도착하자마자 건널목에서 러브러브모드의 남녀를 봤는데.. 봤는데!음 머랄까.. 더보기
5월 상해여행, 천평호텔과 숙소근처 이번 중국여행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철저한 로컬라이징.동네라도 샅샅히 다녀보고 싶었다. 우선, 우리가 묵었던 숙소를 소개할까 하는데 그 이유는 여행 전 '천평호텔'이라는 곳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하나투어' 패키지를 이용하면 많이들 오는 호텔이라는데 시설이나 주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조금 난감. 이에 좀더 자세히 천평호텔을 소개할까 한다. 천평호텔은 서가회(쓰자훼이?)라는 지역에 있는 호텔인데, 서가회라는 곳은 상해 젊은 층이 모인다는 서울로 치자면 명동이라고 그러더군. 공항에 도착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은 1. 자기부상 2. 택시 3. 리무진버스 3가지이나, 3번 리무진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 가격도 저렴(18원, 자기부상은 50원)한데다가 버스 안에 영문까지 나오는.. 더보기
5월 상해여행, 시작에 앞서 1주년.시간은 참 빠르다.내년엔 더 빠르다고 느끼겠지. 5월 연휴에 휴가를 덧붙여 상해 여행을 계획했다. 많은 사람들이 상해를 간다고하니 한결같이.. "왜?" 냐고 물었다.그도 그럴 것이 이미 상해라는 곳은 수 차례 갔을 뿐 아니라, 상해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관광 로드맵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처럼 겉핥기 식이 방문이 아닌, 철저한로컬라이징을 생각했다.우선 기본 관광지는 꼼꼼히 찾아보고 싶었고, 상해 사람들의 삶을 좀더 옅보고 싶었다. 그리고 한국보다 더 멋진 곳에서의 식사와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다.상해라는 곳은 현지 사람들과 외국사람들이 공존해가며 살아가는 곳이다. 현지인들의 삶에선 외국인들의 적응이 힘들겠지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멋진 곳이 상해에는 아주 많았다. 그런 곳을멋.. 더보기
홍대맛집, 일본사골라면, 博多文庫(하카다분코) 홍대에서 이미 유명해질데로 유명해진 博多文庫(하카다분코). 극동방속 뒷편, 비상업지구인 주택가에 자리잡은 이 곳은 '홍대 가게는 숨어있을 수록 매력' 이라는 공식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곳으로, 맛 하나로 홍대 오지(?)를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 이곳은 돼지뼈를 삶아 만든 사골로 육수를 낸 진한 육수 맛의 중독성이 특징. [하카다분코 입구] 단점이라 하면, 협소한 가게에 비해 손님이 너무 많다는 것. 특히 점심시간은 12시부터 2시까지라, 1시 반정도 넘으면 마감한다. (이 때문에 두 번이나 헛걸음. 사정해도 한해주더라 ㅡ.ㅜ) 저녁은 5시부터 12시까지.(금,토는 새벽 두시) 메뉴는 간단한데, 인라멘과 청라멘, 당연히 인라멘이다. 청라멘은 예전에 시켰다가 실패. 하카다분코에 왔으면 인라멘을 시킬 것. .. 더보기
2008 서울 리빙디자인 페어 후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했던,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2008에 다녀왔다.워낙 유명하고 화려한 타이틀의 전시회지만, 입장료가 무려 만원이나 해서 순간 고민.현장에 가니, 행복이 가득한집 4월호(7,200원)에 입장료 무료티켓을 줘서 같은 책을 2권이나 산 후 입장.책 2권 너무 무거워, 보관함에 맡겨놓고 왔다. -_-; [폐장 1시간 전에 갔는데도 바글바글하다] 전체적인 동선설계나 부스설계는 디자인페어 답게 훌륭했다.답답하지 않고, 기본부스도 독립부스의 느낌이 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지원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넓직한 동선설계,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수입제품군, 국내 메이저 업체, 중소기업체 색션 형태로 구분되어져 있었는데, 한샘 등의 메이저 업체들이 빠진 것이 아쉽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 더보기
CANON EOS 40D, TAMRON 17-50 테스트샷 캐논 EOS 40D, 탐론 17-50 테스트샷. 탐론 17-50만으로도 기존 펜탁스 AF에 몇배는 빠른 체감.고 ISO에도 놀랄만한 노이즈.신경 덜 써도 되는 화이트 밸런스. 이런것들이 이렇게 큰 즐거움 이었다니, 아래는 테스트용 샷. 아래 사진 모두 ISO 800, 조리개 2.8, 무보정 이렇게까지 간이 접사가 되는쿠나. 핀은 다행히 잘 맞는거 같네. 며칠째 집에서만 집에서만 찍으려니 근질근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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